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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재테크정보

주식 종목 고를 때 최소한 확인하는 나만의 기준

by 홍삼홍씨 2021. 2. 14.

주식을 하다보면 갑자기 뉴스로 확 뜨는 종목들도 있고, 세력이 힘을 써서 오르는 종목들도 마주하게 된다.

이런저런 이유들로 눈에 드는 종목들이 생겨나지만 그렇다고 무작정 따라갈 수는 없다.

 

나는 꽤나 신중한 축에 속하는 타입이라서, 종목 매수 역시 신중한 편이다.

그래서 내가 주식 종목을 고를 때 제일 간단하게 확인하는 기준이 있다.

 

바로 신용가능 종목이다.

 

키움증권 영웅문 종합차트(0600)에서 아무 종목이나 검색해봤다.

종목을 검색하면 상단 이름 앞에 네모 모양으로 뜨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저 위에 마우스를 올리면 세부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신]이라고 붙어있으면 신용거래가 가능하다는 뜻이다.

 

반면 저렇게 붙어있지 않으면 신용거래가 불가능한 종목이라는 뜻이다.

(이 종목은 심지어 투자주의종목이네..)

 

 

무튼, 신용거래가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하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느냐?

 

신용거래는 증권사에서 돈을 빌려서 주식을 매수할 수 있도록 해주는 시스템이다.

 

그럼 아무 회사 주식이나 사도록 돈을 빌려줄까?

당연히 믿을만한 회사의 주식에 한해서만 돈을 빌려줄 것이다.

 

따라서 신용거래가 가능하다는 종목은,

증권사에서 1차적으로 재무상황을 파악하고 '아 돈을 빌려줄만한 곳이네'라고 판단을 내린 회사라는 뜻이다.

 

저렇게 증권사에서 0.1초면 확인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보여주고 있는데,

굳이 재무가 아슬아슬 위험한 종목에 투자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 ?

 

물론 개별적으로 내가 재무제표를 확인하는 것이 더 정확하기야 할 것이다.

하지만 재무제표를 다 훑어보기가 어렵다면 최소한 신용거래 가능한 종목인지라도 확인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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